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지점. 1995년 8월 26일 개점했으며, 부산에 처음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의 백화점이다. 오픈 3일 동안 총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2년 3,000억원, 2013년 2,900억원, 2014년 2,571억원, 2015년 2,241억원, 2016년 2,115억원, 2017년 2,057억원, 2018년 1,920억원, 2019년 1,707억원, 2020년 1,498억원(57위), 2021년엔 1,5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주요 백화점 점포 중에서 5위이나, 영업면적(8,462평)이 제일 작다.
이제는 백화점이 아닌 아울렛 수준이고, 완전히 폐점해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한때는 부산에서 손꼽히는 고급 백화점이었고, 현대백화점으로서도 부산의 첫 대형 유통업체 백화점 매장이라는 상징성도 있기에 현재까지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전층을 리뉴얼 했고, 특히 지하 2층의 식품관에는 무려 110억원을 투자하여 리뉴얼을 했음에도 매출은 계속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적자가 지속되어 폐점설이 있고, 현대백화점 점포들 중 폐점 1순위 점포이기도 하다.#